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나바로의 홈런이 터졌다.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라이온즈)는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나바로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등장,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44호 홈런. 타점도 125점으로 늘렸다.
삼성은 나바로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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