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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만화가 강풀이 웹툰 '무빙' 연재 중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웹툰 '무빙' 연재를 마친 만화가 강풀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웹툰 마지막 회에 '이 만화를 사랑하는 내 아버지께 바칩니다'는 글을 적었더라.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강풀은 "'무빙' 연재 중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암이셨는데, 난 연재가 끝나고 내년까지는 계실 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중간에 돌아가셔서 장기 휴재를 하기도 했고…. 그리면 그릴 수록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더라. 이번처럼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작품은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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