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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게 복수를 멈추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4회에는 한신그룹의 대표로서 본격적으로 나서는 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은 고사장에 이어 한사장 등 자신을 3년 동안 어둠 속에 가뒀던 관련 인물들을 한 명씩 처단했다.
이를 본 태현(주원)은 "나 당신한테 부탁이 있어. 복수를 멈춰줘. 이과장 건드리지마"라며 "다 알아. 당신이 이과장 죽이려한다는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진은 "우릴 위해서야"라고 말했고, 태현은 "정의가 아니다. 그냥 살인이다"라고 갈등을 빚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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