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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도르트문트 데뷔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벌어진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서 크라노스다르(러시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박주호는 왼쪽 수비수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로 출전했다. 박주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홈 팬들 앞에서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선제골을 크라스노다르가 넣었다. 전반 11분 마마에프가 논스톱 슈팅으로 도르트문트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도르트문트는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트렸다. 박주호가 올린 크로스를 긴터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한 도르트문트는 종료직전 극적인 역전골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박주호였다.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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