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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마돈나가 수녀 복장을 하고 노출 공연을 펼쳐 카톨릭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마돈나의 최근 투어가 독실한 카톨릭계 신자들로부터 적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연도중 수녀 의상을 한 마돈나는 신곡 '홀리 워터(Holy Water)'를 부르면서 스커트를 벗으며 나이를 잊은 섹시한 다리를 노출하고는 스트립 클럽에서나 볼 수 있는 폴 댄스를 춘다. 그리고 댄서들이 나와 성경속 '최후의 만찬'을 연출하고 맨 가운데 마돈나가 자리해 예수 역를 자처한다.
카톨릭 연대의 빌 도나휴는 "카톨릭을 조롱하는게 연예계 한물간 스타란 점을 피하려고 애 쓰는 마돈나의 '마지막 피난처'같다."고 맹비난했다.
마돈나는 이전에도 십자가 등을 사용해 카톨릭을 모욕하는 듯한 공연을 펼쳐 교계의 공격을 받았다.
마돈나는 16일 17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했으며 19일에는 브룩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을 속개한다.
[사진 = 마돈나가 16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레벨 하트(Rebel Heart)' 앨범 홍보를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AFP/BB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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