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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패션 웹드라마 '옐로우'에 깜짝 출연한 디자이너 황재근이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18일 제작진은 황재근과 김진경이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에서 두 사람은 실제와 같이 디자이너와 모델로 만난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앙숙케미로 큰 웃음을 줬기에 더 큰 기대감이 모아지는 상황.
황재근 디자이너는 "모델 김진경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흔쾌히 결심했다. 잠깐이지만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김진경은 곧잘 해서 깜짝 놀랐다. 평소 김진경을 모델로서 정말 좋아하는데 극중에서는 본심과 다르게 독한 멘트를 하려니 힘들었다.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김진경이 열심히 준비한 드라마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응원했다.
'옐로우'는 화려해 보이는 패션계를 배경으로 젊은 모델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트렌디 멜로 드라마다.
장윤주, 한혜진, 김우빈, 안재현의 뒤를 잇는 차세대 모델테이너 김진경, 여혜원, 손민호, 조민호가 캐스팅을 확정 지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김진경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신인모델 이루다를, 여혜원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톱모델 백온을, 손민호는 인기 절정의 모델이지만 일이든 사랑이든 여유를 잃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박하를, 조민호는 이루다를 짝사랑하는 다정다감한 인물 김호열을 맡아 연기하며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한편 '옐로우'는 CJ E&M 드라마 제작국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웰메이드 패션 웹드라마로, 이제 막 모델 일을 시작한 이루다가 톱모델 백온을 만나 때론 동경하고 때론 질투하며 자아를 찾아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는다. 어린 나이에 전성기를 맞지만 금방 은퇴를 고민해야 하는 패션계의 밝음과 어둠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18일 낮 12시에 1화가 공개되며,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낮 12시에 2~6화가 네이버 TV캐스트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황재근 김진경. 사진 = CJ E&M]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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