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우완투수 배영수(34)가 부진 끝에 서산으로 이동한다.
한화는 18일 대전 NC전을 앞두고 배영수를 서산에서 벌어지는 2군 훈련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배영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를 신청하고 한화로 이적,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올해 30경기(20선발)에 등판해 4승 9패 1홀드 평균자책점 6.96으로 부진했다. 지난 17일 대전 NC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으나 2⅔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고 말았다.
이날 한화 관계자는 "배영수가 최근 부진으로 서산 2군 훈련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1군 엔트리에서는 빠지지 않은 상태다.
[배영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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