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선두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2위 NC의 연승 행진이 거침 없다. NC가 한화의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를 제압하고 갈길 바쁜 한화를 울렸다.
NC 다이노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5-2로 승리했다. NC는 77승 52패 2무, 한화는 62승 72패를 각각 기록했다. 한화는 3연패 수렁.
NC는 경기 초반부터 무드를 잡았다. 2회초 나성범의 좌전 안타, 이호준의 중전 안타, 지석훈의 사구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NC는 김태군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진 뒤 박민우의 우중간 적시타, 김준완의 좌중간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3회초에는 에릭 테임즈가 우측 펜스를 넘기며 시즌 43호 홈런을 기록했으며 나성범이 우전 안타에 이은 로저스의 보크, 이호준의 유격수 방면 안타로 3루까지 향하자 손시헌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나성범을 득점시켰다. NC의 6-0 리드.
5회초 테임즈의 좌중간 안타, 나성범의 볼넷, 이호준의 우전 안타로 다시 만루 찬스를 잡은 NC는 손시헌의 투수 병살타로 무득점에 그치는 듯 했으나 지석훈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탰다.
한화는 5회말 조인성의 중월 솔로포(시즌 10호)로 1점을 만회했지만 NC는 7회초 공격에서만 무려 7득점을 올리면서 한화의 전의를 상실케했다.
나성범의 우중월 솔로포, 모창민의 우중월 3점포, 여기에 대타로 나온 조영훈의 좌중월 투런까지 터졌다.
이날 승리투수는 선발 재크 스튜어트의 몫이었다. 스튜어트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반면 한화 선발 로저스는 3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 시즌 2패째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3타수 3안타 1타점 4득점으로 활약한 나성범이 돋보였다.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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