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나바로가 홈런을 쳤다.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라이온즈)는 18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양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시즌 45호 홈런을 쳐냈다.
8회말 1사 2, 3루인 상황에서 들어선 나바로는 노경은을 상대로 좌익수 뒤로 넘기는 3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나바로의 홈런 비거리는 110m다.
2경기 연속홈런을 날린 나바로는 45홈런을 기록, 48홈런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병호를 3개차로 추격했다.
또한 이 홈런으로 1999년 대니얼 로마이어(당시 한화)와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당시 SK)가 남긴 역대 외국인 타자 최다홈런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삼성은 나바로 홈런 속 8회말 현재 10-4으로 리드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나바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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