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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줌바 댄스(라틴 댄스와 피트니스가 결합된 댄스 프로그램으로 최소 운동시간이 30분이며 내장 지방을 빼는데 특효) 강습을 받았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이어트에 돌입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줌바 댄스 학원을 찾았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저염식, 자전거 다이어트에 실패해 지인의 소개로 줌바 댄스 영상을 봤는데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이미 너무나 유명한 운동이더라. 그래서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운동엔 분명 이유가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줌바 댄스 수업에 돌입한 전현무는 열의를 갖고 참여했지만 저질 체력 탓에 15분 만에 온 몸에서 이상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정신이 혼미해진 채로 10분을 더 운동한 후 쉬는 시간을 가진 전현무는 "진짜 죽을 거 같다. 와 진짜 힘들다"고 토로하며 휘청거렸다.
하지만 다른 회원들은 멀쩡. 이에 전현무는 "안 힘드냐? 나 숨에서 피 냄새 난다.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했지만, 이들은 다시 줌바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그러자 전현무는 "어우 괴물들이야 괴물들. 말이 안 된다. 어떻게 하는 거야 이걸"이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전현무는 이들의 분위기에 이끌려 룸바 댄스 대열에 합류. 50분의 운동을 모두 마쳤다. 이어 "도전한 다이어트 중 줌바 댄스가 최고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 강남, 황석정, 김영철의 '변신'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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