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캡틴' 김태균이 연이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태균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이용규-김경언-최진행-정현석-제이크 폭스-조인성-신성현-강경학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김태균은 최근 손목과 허리에 통증을 안고 뛰었는데, 전날(18일)에는 대타로도 나서지 않았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할 7푼 3리(33타수 9안타), 홈런 없이 3타점으로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
중심타선은 김경언-최진행-정현석으로 꾸렸다. 최진행은 올해 4번 타자로 나서 타율 2할 9푼 3리(75타수 22안타) 5홈런 17타점을 기록했고, 정현석은 5번 타순에서 타율 4할 2푼 4리(33타수 14안타) 4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한편 김성근 한화 감독은 전날에 이어 연이틀 사전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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