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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민석, 강예원 가상 부부가 100일 기념 명동 데이트를 즐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오민석, 강예원은 식사 중 새롭게 가상 부부로 투입된 연상연하 커플 김소연, 곽시양 이야기를 꺼냈다.
연상의 여자친구에 대해 오민석은 "누나란 것 때문에 이성의 감정이 잘 안 든다"고 했다. 다만 강예원은 "난 남동생이 있어서 연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살 한살 먹으니까 연하가 별로일 이유가 없다"고 했다. 오민석은 "갑자기 밥맛이…"라며 쓴웃음 지었다.
그러자 강예원은 "일곱 살 연하는 감당이 안 된다"고 애써 해명하며 "결론은 난 남편 스타일"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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