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2연패서 탈출했다.
인천은 19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서 부산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5점을 기록한 인천은 5위를 유지했다. 또한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7위 전남(승점42)와의 격차를 벌리며 상위 스플릿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부산은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11위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케빈의 헤딩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6분에는 박세직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을 만들었다.
이후 인천은 후반 28분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잘 버티며 귀중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