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을 돌파했다.
김현수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올 시즌 105타점째를 올려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을 경신했다.
김현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3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허경민을 홈에 불러들였다. 이로써 김현수는 지난 2009년 기록한 종전 한 시즌 최다 타점(104)을 넘어섰다.
한편 김현수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28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7리(468타수 153안타) 23홈런 출루율 4할 3푼 9리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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