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투수 루카스 하렐(30)이 시즌 9번째 승리를 거두고 KBO 리그 데뷔 첫 10승을 향한 열망을 보였다.
루카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시즌 15차전에서 6⅔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 팀의 7-3 승리와 함께 하며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LG의 잔여 경기는 10경기. 루카스에게도 시즌 10승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날 루카스는 최고 151km에 이르는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지며 KT 타자들을 3점으로 막았다.
루카스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았다.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특히 포수 유강남의 블로킹이 아주 좋았다. 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루카스 하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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