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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런닝맨'에 트루개리쇼가 다시 찾아왔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연예계 최고의 브레인 슈퍼주니어의 규현, 원더걸스 예은, 존박,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출연해 무인도를 탈출하기 위한 두뇌플레이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 및 게스트들은 무인도에서 자신의 이름 모음, 자음을 모두 찾아야 섬을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몰래카메라였다.
앞서 개리는 "탈출에 실패하는 분은 내일 새벽 배로 나와야 한다"는 제작진 말에 정색했다. 다음 날이 앨범 마지막 녹음이라 반드시 나가야 했던 것. 이에 개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미션 수행에 나섰다.
하지만 이는 개리 몰카였다. 제작진은 '트루개리쇼'를 언급했다. 지난 2011년 추석특집으로 펼쳐졌던 '트루개리쇼'에서 개리는 당시 최초로 단독 스파이를 맡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개리의 몰카였다. 트루먼쇼가 아닌 트루개리쇼였다.
제작진은 유재석, 김종국에게 "개리 몰래 탈출한 멤버들은 섬 반대편 휴양소에서 대기하고, 맨 마지막 개리만 남고 모두 휴양소에 모이면 미션 성공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 김종국은 다른 멤버들에게 미션을 전달했고, 이를 모르는 개리는 열심히 미션 수행에 나섰다.
['런닝맨'.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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