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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베니스터 감독이 추신수를 극찬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19경기 연속 출루했다.
이에 제프 베니스터 감독은 추신수에 대해 “추신수는 불타오르고 있다”고 평을 시작했다.
이어 베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는 완성된 타자다. 추신수는 스트라이크 존 안에서 공을 쫓아다니지 않으며 그 자리에 머물러 공을 잘 본다”면서 “추신수가 완성된 타자라는 것이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베니스터 감독은 “예외적인 광경이다. 보는 재미가 있다. 믿을 수 없는 경계선에 있다”며 호평했다.
추신수의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시애틀에 2-9로 패했다. 추신수는 9월 출루율 0.571이며 지난 20일까지 20타석에서 16번 출루하며 맹활약 중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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