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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더 폰'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담아낸 스틸을 공개했다.
'더 폰'(감독 김봉주 제작 미스터로맨스 배급 NEW)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 속에는 스릴러 흥행킹 손현주와 엄지원, 배성우의 열연이 느껴지는 장면들과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담겨 있다. 특히 잘 나가던 로펌 변호사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의 주인공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비장하고 결의에 찬 가장으로 변화하는 주인공 고동호(손현주)의 숨막히는 3단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이번 스틸에는 손현주가 자전거를 타고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는 신, 에스컬레이터 추격신, 연등행사 속 긴박한 모습들이 그려져 영화 속 펼쳐지는 추격과 미션을 기대케 한다. 손현주가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극적 재미를 미리 엿보며 이야기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연등 행사, 청계천 도심 등 다양한 배경이 함께 담겨있어 '더 폰' 속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도심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하고 있다.
여기에 고동호의 아내 조연수 역을 맡은 엄지원은 핸드폰을 놓지 않은 채, 긴박한 위기에 처해있는 아내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더불어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정체불명의 용의자 도재현으로 분한 배성우 역시 핸드폰을 손에 움켜 쥐고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내달 22일 개봉.
[영화 '더 폰' 스틸.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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