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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21일 오후 백종원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소유진이 오늘 오전 15시간의 진통 끝에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출산 과정 내내 소유진의 곁을 지켰고, 지금도 부부가 함께 하고 있다. 백종원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 딸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4월 첫 아들인 백용희군을 얻었다.
[백종원(왼쪽)과 소유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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