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3' 육중완 "기자회견에서 여자 얘기하면 여친에 혼난다" 너스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여자친구를 의식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2시 KBS 별관 공개홀에서 KBS 2TV '톱밴드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기타리스트 신대철, 가수 윤일상, 밴드 장미여관이 참석했다.

이날 육중완은 "'톱밴드3'를 통해 밴드가 활성화 되고 숨어 있는 진주를 찾아내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코치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쁜 참가자는 없었나"라는 질문에 "기자회견에서 여자 얘기하는 거 아니다. 여자친구한테 혼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3년 만에 시즌3으로 돌아온 '톱밴드3'은 620팀의 지원 속에 본선 진출할 18팀을 확정했다. 코치를 맡은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은 3일간의 예선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밴드를 만나 진출자를 가려냈다. 이날 오후 코치 결정전을 겸한 본선 첫 녹화가 진행된다.

12회 예정으로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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