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오지환이 허리통증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LG 양상문 감독은 21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오지환이 허리통증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라고 했다. 양 감독에 따르면 오지환은 본래 허리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런데 16일 목동 넥센전을 치른 뒤 상태가 악화, 도저히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 결국 오지환은 19일 잠실 넥센전, 20일 잠실 KT전서 연이어 결장했다. 이날 역시 결장한다.
양 감독은 "일단 KIA전(22~23일)과 NC전(24일)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아주 심각한 수준은 아닌 듯하다.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오지환은 약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오지환은 올 시즌 131경기서 타율 0.272 11홈런 52타점 71득점 24도루를 기록 중이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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