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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베테랑'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5에 등극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만 집계 결과 '베테랑'은 22일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1281만 3266명을 동원하며 '7번방의 선물'(1281만 1205명)을 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5에 올랐다.
이는 '명량'(1761만 1849명), '국제시장'(1425만 7163명), '괴물'(1301만 9740명), '도둑들'(1298만 3330명)의 뒤를 잇는 흥행 기록이다.
앞서 '베테랑'은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19일째 900만, 25일째 1000만, 28일째 1100만, 35일째 1200만 관객 돌파, 그리고 지난 19일 '암살'을 넘고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바 있다.
지난달 5일 개봉 후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2015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세우고, 4주 연속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하며 최장 기간 예매율 1위를 기록, 2015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베테랑'은 이번 주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다. 이에 지치지 않는 흥행세로 '도둑들'(1298만 3330명)의 기록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4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는 '명량'(누적관객수 1761만 1849명)이며 2위는 '국제시장'(1425만 7163명), 3위는 '괴물'(1301만 9740명), 4위는 '도둑들'(누적관객수 1298만 3330명), 5위는 '베테랑'(누적관객수 1281만 3266명/상영중)이다.
[영화 '베테랑'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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