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2대2 공격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삼성 주희정이 22일 SK전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막판 결정적인 순간에 4득점을 해내며 후반 대역전극을 직접 이끌었다. 주희정은 승부처에서 리더 역할을 확실히 해내며 삼성 젊은 선수들을 진두 지휘했다.
주희정은 "이긴 건 기쁘다 다만, 작년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 팬들이 많았는데 최근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텅텅 비었더라. 몸을 풀 때 가슴이 허했다. 그래도 경기는 경기니까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수비나 리바운드 허용을 많이 했다. 16~17점차로 벌어졌는데 3쿼터에 중요한 순간에 장민국 박재현 김준일이 리바운드를 잘 해주고 외곽에서 슛이 터져주니까 따라갔다. 이긴 건 이긴 것이지만 3~4쿼터에 뒤집으며 선수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안 되는 경기가 많을 것이다. 치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경기 종료 40초전 쐐기득점에 대해서는 "후반전에 김준일, 라틀리프와 함께 2대2를 많이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상대 팀에선 김민수와 사이먼이 2대2 수비에 약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픽 앤 롤로 공략하려고 했다. 중요할 때 굳이 하려고 하기보다 포인트가드로서 내 역할을 하고 리딩에서 중요할 때 득점에 가담하면 된다"라고 했다.
김준일과 라틀리프에 대해서는 "하이 로에서 자리 잡는 것도 잘하지만 라틀리프와 김준일 모두 스크린을 잘 하고 기동력이 좋은 선수들이다. 2대2 상황에서 어시스트가 많이 나올 것 같다. 손쉬운 득점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하다 보면 그런 게 보인다. 앞으로도 2대2 팩앤롤을 많이 해야 한다. 두 친구에게 그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주희정. 사진 = 잠실학생체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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