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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조항조가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았다.
조항조는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양복 맞춤 패션쇼에서 연예인 가수부문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했다.
조항조는 성인 가요계의 트렌드인 화려한 색감의 정장 반짝이 의상 등을 탈피, 자신만의 내추럴한 캐주얼 청바지 정장을 선보여왔다. 그는 성인 가요계 헤어 스타일이나 무대 의상을 바꾸는 선두주자로 알려져있다.
특히 맞춤 양복패션에 관심을 갖고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 남다른 감각으로 동료 가수들과 팬들에게 주목을 받아 온 것이 이번 수상을 가져 온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평이다.
조항조는 "기성 양복의 홍수와 아웃도어 패션이 대세가 됐는데, 맞춤양복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전할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항조는 하반기 전국 콘서트 공연을 준비 중이다.
[사진 = 조항조 측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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