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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5 미스코리아가 첫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케이블채널 MBC뮤직은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 선 김정진, 김예린, 미 박아름, 소아름, 한호정 등이 출연해 MBC플러스 출연권을 놓고 경쟁하는 추석특집 '미코 ON-AIR: 캐스팅데이'를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스코리아들이 노래방, 시트콤, 편의점, 홈쇼핑, 게임장, 피트니스 센터 등을 배경으로 꾸며진 여섯 개의 방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대결한다.
녹화 당시 미스코리아들은 즉석에서 주어진 상황과 미션에 당황해 하면서도 순발력과 재치를 발휘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던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와 전혀 다른 '허당기'도 드러났다.
특별 출연한 개그맨 이상준은 게임 파트너 역할을 했다. 커플 요가, 시트콤 상대 배우 등으로 활약하며 1인 6역을 소화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선 김정진의 '시트콤 룸'에서는 일면식도 없던 두 사람이 열정적으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신혼부부로 열연했다. 미스코리아 미 소아름의 '피트니스 룸'에서는 얼굴을 맞대고 스킨십이 오가는 커플 플라잉 요가를 선보이던 중 사심을 채우는 이상준 때문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추석 연휴 중인 28, 29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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