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이하(U-17)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월드컵에 출전하는 21명의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의 이승우, 장결희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유주안(매탄고), 김정민(금호고), 박명수(대건고), 안준수(영석고) 등이 포함됐다.
최진철호는 24일 인천문학주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소속의 인천 유나이티드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그리고 29일 미국으로 떠나 현지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대회가 열리는 칠레로 이동할 계획이다.
한국은 전지훈련에서 미국, 파라과이 U-17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편, U-17 칠레월드컵은 10월 17일 개막한다. 한국은 브라질(17일), 기니(20일), 잉글랜드(23일)를 상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 최진철호 U-17 칠레월드컵 최종 명단(21명)
골키퍼 - 안준수(경기영석고), 이준서(서울오산고), 이주현(경기통진고)
수비수 - 박명수(인천대건고), 윤종규(경기신갈고), 이상민(울산현대고), 김승우(서울보인고), 최재영(포항제철고), 박대원(매탄고), 황태현(광양제철고), 이승모(포항제철고)
미드필더 - 김정민(광주금호고), 장재원(울산현대고), 박상혁(수원매탄고), 김진야(인천대건고), 유승민(전주영생고), 장결희(FC바르셀로나)
공격수 - 이승우(FC바르셀로나), 이상헌(울산현대고), 유주안(수원매탄고), 오세훈(울산현대고)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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