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박이철의 베스트셀러 소설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가 뮤지컬 '별의 비밀'로 재 창작돼 오는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원작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 소설은 저자가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과 나누었던 질문 과 답을 통해 알아낸 삶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어린왕자의 이름을 빌어 다양한 질문에 하나씩 대답하며 자신이 찾고자 했던 지혜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뮤지컬 '별의 비밀'로 재 창작되는 이 작품은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원작 속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엮어내어 관객의 삶에 한 발자국 더 생생하고 친숙하게 접근한다. 별을 따라 여행을 떠난 어른이 돼버린 어린왕자가 어느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그 곳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사연을 통해 진짜 별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공감하며 각박한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학교 등에 뮤지컬 '별의 비밀'의 교육용 자료(대본, 악보, MR 등)와 강사 파견을 지원할 예정이다.
삶에 지친 스스로에게 별이 돼 지혜로운 답을 얻게 해줄 뮤지컬 '별의 비밀'은 옥지혜 각색/연출, 손민혜, 남궁유진 작곡을 담당하며 오는 10월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별의 비밀' 포스터. 사진 = 마케팅컴퍼니 아침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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