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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박현빈이 출연료로 살아있는 소 두 마리를 받았던 기상천외한 행사 일화를 공개했다.
박현빈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6회 분 녹화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44일 차 되는 '신입 사위'로서 풋풋한 결혼 스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일화들을 털어놓으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 날 박혀빈은 행사 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던 중 "출연료 대신 특산물을 받기도 한다. 소를 받은 적 있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움에 빠트렸다.
박현빈의 말에 깜짝 놀란 패널들이 앞다퉈 박현빈에게 "소? 살아있는 소?"라고 물었다. 이에 박현빈은 고개를 끄덕이며 "소 두 마리를 받았다. 심지어 정육된 고기가 아닌 살아있는 상태의 소를 출연료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빈은 "아버지께서 농사를 짓고 계셔서 드렸다"며 출연료 대신 받은 소 두 마리의 행방을 전했다.
24일 밤 11시 15분 방송.
[박현빈.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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