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국주 "학원강사 시절, 학생에 대시받아…설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미술학원 강사로 일하던 시절 학생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이국주는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과거 미술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적이 있다. 지금도 같이 일했던 강사 몇 분과 연락을 하고 지낸다. 그 분들이 '네가 마음을 받아줬어야 했다'고 장난을 칠 정도로 적극적으로 내게 대시했던 남학생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국주는 "그 학생이 쉬는 시간마다 내게 팔짱을 끼고 손도 잡고 맛있는 것 사달라고 조르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학생이라 선을 그었지만 나 역시 여자고 사실 나이차이도 별로 안 났기 때문에 은근히 설레긴 했다"며 "대학생이 된 후에는 좋은 여자를 만났는지 연락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마녀사냥'은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국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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