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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초롱(31) MBC 아나운서가 오는 10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24일 MBC의 아나운서 웹진인 언어운사 홈페이지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글에서 김 아나운서는 "신랑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시죠? 일단 나이는 저와 동갑이고요. 외모는 제 눈에는 잘 생겼고요. 그리고 섬세하고 배려가 깊은 사람입니다. 글로 표현을 잘 못하겠지만 참 멋진 남자예요. 무엇보다 세상에서 저를 제일 사랑하지요"며 "많은 분들이 다른 선배 아나운서들과 비교하면 결혼을 너무 일찍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똑같이 물어봤는데 빨리 같이 살고 싶데요. 지금 제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잘 붙어있습니다"고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몇 달 동안 결혼 준비하느라 참 바쁘게 살았답니다. 이제 준비를 마치고 마음 편히 여러분께 알리게 됐습니다. 2015년 10월 18일 일요일에 결혼식을 합니다.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게 됐고 한 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 아름다운 시작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적었다.
김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판사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에 입사했다. 최근에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의 진행을 맡고 있다.
[김초롱 MBC 아나운서. 사진 = 언어운사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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