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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팔불출 토크를 선보인다.
2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페셜 야간매점 '최강 콤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상우 성동일, 박은영 레이디 제인이 출연해 배꼽 잡는 폭로전을 펼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과의 깨소금 쏟아지는 결혼생활 이야기를 풀어 놨다.
권상우는 "어딜 다니더라도 '저 여자 괜찮은데?'싶으면 내 와이프다. 매번 설렌다"며 팔불출의 모습으로 주변의 원성을 샀다. 이에 성동일은 "저 부부는 거의 19금이다. 만나면 일단 안는다"면서 부러움 섞인 증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권상우는 "아기를 보느라 며칠 밤을 새고 쓰러진 적이 있다"고 밝힌 데 이어 "기저귀가 잘 말렸을 때 쾌감이 있다"면서 즐거워하는 등 '육아 신'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동일은 "상우가 되게 가정적이었는데 영화를 하면서 슬슬 집에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폭탄발언을 터뜨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투3'의 '최강 콤비 특집'은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권상우.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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