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SK가 타선에 변화를 줬다.
SK 와이번스는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변화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온다.
SK는 최근 2경기에서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21일 KIA전 0-7 패배에 이어 전날 넥센전에서도 0-10으로 완패했다. 2경기에서 0득점 17실점.
결국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번 타자는 이명기가 그대로 나서는 가운데 2번 타자로 조동화를 내세운다. 이재원-정의윤-박정권이 중심타선을 이루며 앤드류 브라운이 이어 등장한다. 브라운은 이대수를 대신해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연훈은 박계현을 대신해 선발 2루수로 나서며 8번 타자에 배치됐다. 김성현과 김강민이 7번 타자와 9번 타자.
라인업에 변화를 준 SK가 최근 2경기 침묵을 딛고 활발한 공격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 조동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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