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이동엽-송교창 등 34명, KBL 신인 드래프트 신청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2015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자 34명의 명단을 24일 공시했다.

2015 KBL 드래프트 참가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동엽, 문성곤(이상 고려대), 서민수, 이대헌(이상 동국대) 선수 등 2015 프로-아마 최강전과 2015 대학농구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이번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또 KBL 장신자 발굴 프로그램으로 농구에 입문한 삼일상고 송교창(3학년)과 홍콩 출신 귀화 선수인 명지대 주긴완이 참가를 신청해 눈길을 끈다.

대한농구협회 소속 선수에 대한 드래프트 예비소집은 9월 25일 오전 10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일반인 참가자에 대한 드래프트 신청은 9월 30일에 마감된다.

[문성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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