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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어른' 김상중 "다시 태어나면 내 부모의 부모 되고싶다" 감동
2015-09-24 20:14:50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상중이 부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어쩌다 어른’은 ‘부모와 자식 노릇, 어느 것이 더 힘들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김상중은 “내 아들이 지금 23살이다. 다음에 내가 태어나게 되면 내 부모님의 부모가 되고 싶다. 나에게 잘해준 부모를 자식으로서 더 잘해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내 자식이 과연 나처럼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어려운 문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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