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이후광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9)의 51번째 홈런이 터졌다.
박병호는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0으로 뒤진 6회말 무사 주자 2루 상황서 등장한 박병호는 SK 선발 투수 메릴 켈리의 초구 138km짜리 커터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비거리 135m.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142타점째를 기록, KBO리그 시즌 최다 타점(144타점) 타이기록에 단 2타점만을 남기게 됐다. 또 KBO리그 역대 50번째 600타점도 달성했다.
넥센은 6회말 현재 SK에 2-10으로 뒤져있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사진 = 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