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프로 데뷔 후 가장 뜨거운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는 NC 베테랑 유격수 손시헌(35)이 멀티 홈런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손시헌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시즌 16차전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NC는 16-5로 크게 이기고 2위 굳히기에 나섰다.
2회말 좌월 3점포를 날려 팀에 선취 득점을 안긴 손시헌은 3회말에는 좌월 솔로포로 멀티 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시즌 12,13호 홈런을 1경기에 날린 손시헌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경신 중이다.
경기 후 손시헌은 "전반기 타율이 좋지 않아서 후반기에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손시헌.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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