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지승훈 인턴기자] 삼성이 kt에 승리하며 1위를 고수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선발 정인욱을 비롯 안지만과 타선의 나바로, 박석민의 활약 속 5-2 승리를 가져갔다. 삼성은 시즌 성적 84승 52패를 기록했다. 2위 NC와의 승차는 여전히 4경기다.
이날 삼성 안지만에겐 뜻깊은 날이 됐다. 한국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홀드 타이기록을 세운 것. 안지만은 5-2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안지만은 시즌 34번째 홀드를 홀렸다. 지난 2012년 박희수(SK 와이번스)가 기록과 타이.
경기 후 안지만은 "타이기록을 세워서 기분좋다"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팀에 보탬이 되는 피칭으로 신기록을 무조건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리그 1위 삼성은 오는 25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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