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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 액션의 마스터 클래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스턴트 액션과 폭발신 촬영 장면을 담은 ‘리얼 스턴트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007’ 시리즈만의 화려한 스턴트 액션부터 설원과 사막, 도시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로케이션 현장을 담았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액션신과 차 3대와 비행기까지 동원되어 절벽에서 아슬아슬하게 펼쳐지는 특수효과 스턴트가 리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멕시코시티에서 촬영된 액션신에서 직접 지붕 위로 올라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 최고의 제임스 본드로서의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다. 실제 폭발물을 사용한 폭파 신과 모로코부터 멕시코시티, 오스트리아 등 다채로운 로케이션은 ‘007 스펙터’의 거대한 스케일을 짐작케 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샘 멘데스 감독은 “007 시리즈가 늘 그래왔듯 제작사로서의 제 신념은 리얼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실제 스턴트만 가능한 본능적인 재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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