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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은 영화 '글로리데이'가 예매 오픈 1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이번 초고속 매진은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역동적인 스토리와 생생한 캐릭터, 강렬한 미장센을 완성할 신예 최정열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비롯, 충무로의 블루칩 4인방 스타들의 팬심이 더불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글로리데이'의 주연진은 드라마 '앵그리맘'의 지수,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리더 수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김희찬 등 차세대 한국영화를 이끌어 갈 신예스타들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0월 3일, 4일, 5일 상영되며 4일과 5일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글로리데이' 스틸. 사진 = CJ E&M, 보리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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