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에베레스트'(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가 IMAX로 추석 연휴 관객들을 만난다.
'에베레스트'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할 세상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극한 상황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전세계 12개국 박스오피스 1위 석권에 이어 북미에서 IMAX 사전 개봉만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했다. 전세계 언론의 호평에 이어 국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진짜 에베레스트에 오른 것과 같은 체험을 선사하는 극강의 리얼리티를 살린 IMAX 영상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네팔의 모습부터 본격적인 정상 등반을 준비하는 과정, 극한의 추위와 부족한 산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재난과 에베레스트의 장관까지 실제 에베레스트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는 제작진이 실제로 IMAX 촬영 장비를 들고 에베레스트에 등반,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영상을 담아냈기에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 역시 에베레스트에 올라 극한의 추위와 산소 부족 속에서 고산병을 이겨내는 투혼을 발휘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에베레스트'는 1996년 에베레스트에서 일어난 실제 재난 사고를 그리고 있어 이 같은 사실적인 영상과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는 더욱 현실감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에베레스트' 스틸.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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