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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박보검의 '응답하라 1988' 속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케이블채널 tv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모니터하면서 그렇게 웃으면 누나 설레잖아, 하얗디 하얗다"라는 관리자의 사심 섞인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 일찌감치 캐스팅돼 다른 배우들과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박보검은 촌러운 80년대 바가지머리에도 불구, 뽀얀 아기피부를 드러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살 계획이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보검. 사진 = tvN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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