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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 제작 영화사 우상 배급 필라멘트 픽쳐스)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 15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돌연변이'가 앞서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오는 10월 1일에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상영 소식이 이어지자 국내 개봉에 앞두고 영화를 먼저 접하기 위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뜨거운 예매 전쟁을 예고했다. 예매가 오픈되자 1천석이 넘는 3일 상영은 채 15분도 안돼 매진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8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상영 역시 매진을 앞두고 있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위한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의 무대인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한국영화 사상 전례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이천희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보영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10월 22일 개봉 예정.
[영화 '돌연변이' 포스터. 사진 = 필라멘트 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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