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세든이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있다.
크리스 세든(SK 와이번스)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1자책점을 기록했다.
세든은 올시즌 두 차례 삼성전에서 2이닝 7실점, 3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15일 대구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5승 5패 평균자책점 5.75.
이날 세든은 초반부터 삼성의 타선을 제압했다. 그러던 3회초 1사인 상황에서 김상수와 박한이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2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나바로를 3루수 땅볼로 내보내 무실점을 이어갔다.
세든은 7회말까지 삼성에 단 1점만 허용하며 SK의 4-1를 이끌었다. 이후 세든은 8회초 시작과 함께 신재웅과 교체됐다. 총 투구수 104개.
SK가 삼성에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종료짓는다면 세든은 시즌 6승을 챙긴다.
[SK 와이번스 세든. 사진 = 사진=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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