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9회에 터진 역전 3점포가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LG 트윈스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패색이 짙었던 9회초 박용택의 우월 역전 3점포가 터져 5-3으로 역전한 LG는 9회말 이호준에 좌월 솔로포를 맞고 1점차로 쫓기기도 했으나 임정우의 마무리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선발투수 소사가 1회에 홈런을 맞은 후에 자기의 좋은 투구를 보여줘서 쫓아갈수 있는 찬스를 만들었다. 타자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박용택의 홈런으로 역전할 수 있었다"라면서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27일 휴식을 취한 뒤 28일 잠실에서 두산과 경기를 치른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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