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지승훈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시즌 4호 홈런을 역전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최주환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1회말 무사 2, 3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의 5구째 142km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몸쪽 높은 코스에 들어온 공을 제대로 잡아당겨 만든 짜릿한 역전포. 비거리는 110m였고, 자신의 시즌 4번째 홈런이었다.
한편 최주환의 홈런으로 두산은 1회말 현재 삼성에 3-2로 리드 중이다.
[두산 베어스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