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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복면가왕' 고추잠자리는 트로트계 레전드 가수 최진희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들이 펼치는 솔로곡 대결로 꾸며졌다.
이날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부른 고추잠자리와 봄여름가을겨울 '어떤 이의 꿈'을 부른 코스모스가 맞붙었다.
그 결과 코스모스가 승리했고, 잠시 후 고추잠자리의 얼굴이 공개됐다. 임주리, 한울타리 등의 이름이 거론됐던 고추잠자리는 33년차 가수 최진희였다.
최진희는 "힘이 들기는 했지만 판정단에서 너무 멋진 평을 해줬다. 그래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내 노래로 감동을 드릴 수 있다는 걸 확인했고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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