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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히치하이킹에 나섰다.
27일 밤 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1부가 방송됐다. 노홍철의 복귀 프로그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다.
노홍철과 여행작가 태원준,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 모델 겸 배우 송원석, 대학생 이동욱 등이 1인당 18만 원으로 20일간 유럽 전역을 여행하는 내용이다.
료니와 함께 팀을 이뤄 히치하이킹에 나선 노홍철. "형은 꿈이 뭐였어요?" 묻는 료니에게 노홍철은 "무엇을 하든 하고 싶은 일 재미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료니의 이야기도 들은 뒤 "나랑 비슷한 길을 걷고 있었다. 심지어 지금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며 반가워했다. 이후 노홍철은 직접 종이에 목적지를 적고 히치하이킹에 도전했지만 차를 얻어타는 건 쉽지 않았다.
특히 한 운전자가 손가락 욕을 하고 지나가자 노홍철은 "진짜 열 받는다"면서 "열 받는 건 아니고 약 오른다"고 했다.
2부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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