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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팰리스가 왓포드에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탈팰리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왓포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왓포드전 승리로 리그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4승3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왓포드를 상대로 게일이 공격수로 나섰고 볼라시에, 사코, 펀천이 공격을 이끌었다. 카바예와 레들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수아레, 행겔란드, 단, 켈리가 맡았다. 골문은 헨네세이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왓포드는 후반 1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후라도가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크리스탈팰리스는 후반 15분 게일이 골문앞에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양팀이 득점기회를 한차례씩 놓친 가운데 크리스탈팰리스는 후반 26분 카바예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자하가 왓포드 니옴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카바예는 오른발 슈팅으로 왓포드 골문을 갈랐고 결국 크리스탈팰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카바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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