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의윤이 또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투런홈런을 때렸다.
정의윤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2루에서 등장, KT 선발 정대현의 120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 4경기 사이 홈런포 3방을 터뜨렸다.
SK는 정의윤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SK 정의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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