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곽태휘(34)가 풀타임 활약한 알 힐랄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곽태휘는 3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와의 대회 준결승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1-1 무승부를 견인했다.
알 힐랄은 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37분 알메이다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알 힐랄은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원정 2차전에서 최소 2골 이상을 넣고 비기거나 승리해야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0-0으로 비기면 탈락하고 1-1로 비기면 연장전과 승부차기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한편, 4강 2차전은 내달 21일 알 아흘리 홈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